MBC 신입사원 공개채용…"기본직무소양평가"

추승현 기자 2023. 9. 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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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2023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5일 MBC에 따르면,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다.

'기본직무소양평가'는 MBC가 지난 2021년부터 도입한 부문이다.

MBC는 올해도 도입되는 기본직무소양평가에 대해 대기업, 공기업 등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NCS(직무적성검사)와 매우 유사한 형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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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19일 원서접수
[서울=뉴시스] MBC (사진=MBC 제공) 2023.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MBC가 2023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5일 MBC에 따르면,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다. 접수는 MBC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지원자에 대한 연령, 학력, 성별, 국적 등의 제한은 없다. 오는 12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역량면접, 다면심층면접, 최종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취재기자 ▲영상기자 ▲콘텐츠전략PD ▲드라마PD ▲예능PD ▲라디오PD ▲방송경영(인사) ▲미디어엔지니어(제작) 등 총 8개 분야다.

MBC는 올해도 '언론고시'라고 불렸던 기존 평가 방식을 탈피한 필기 및 면접 전형을 실시한다. 필기전형 중 1교시는 객관식 평가 형태인 '기본직무소양평가'로 진행된다. '기본직무소양평가'는 MBC가 지난 2021년부터 도입한 부문이다. 역사, 영어 등 분야의 '일반상식문제'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자의 논리력, 사고력, 추리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MBC는 올해도 도입되는 기본직무소양평가에 대해 대기업, 공기업 등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NCS(직무적성검사)와 매우 유사한 형태라고 밝혔다.

면접전형은 입사지원서를 기초로 지원자의 역량을 심층 검증하는 '역량면접', 1일~2일간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모집분야별 역량을 검증하는 '다면심층면접'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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