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신한동해오픈 7일 개막…김성현·김비오·송영한·서요섭·장유빈·박찬호 등 출격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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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이 이번 주 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중구 클럽72(옛 스카이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에서 개막한다.
한국프로골프투어, 아시안투어, 일본골프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코리안투어 선수들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모여 화려한 샷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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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이 이번 주 7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시 중구 클럽72(옛 스카이72) 컨트리클럽 오션코스에서 개막한다.
한국프로골프투어, 아시안투어, 일본골프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코리안투어 선수들 외에도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모여 화려한 샷 대결을 벌인다.
총 13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KPGA 코리안투어 시드우선순위, 아시안투어 시드우선순위, JGTO 시드우선순위로 각각 40명씩 출전하며, 대회조직위원회가 추천하는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 8명이 포함된다. 아울러 신한동해오픈 과거 5년간(2018~2022년) 우승자와 지난해 대회 때 5위 이내에 들었던 선수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루키로 활약한 김성현이다.
신한금융그룹 소속인 김성현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 참가를 위해 모처럼 국내 무대에 나선다. 작년에는 6월 SK텔레콤오픈(공동 20위), 제65회 KPGA선수권대회(공동 6위)에 두 차례 나왔고, 이후 약 1년 3개월만에 코리안투어에 출격한다.
코리안투어 1승을 거둔 김성현은 2020년 제63회 KPGA선수권대회에서 투어 역대 최초로 '월요예선 통과자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얼마 전 JGTO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영한과 함께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는 이상희, 양지호 등이 참가한다.
지난주 KPGA 코리안투어 LX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비오를 비롯해 신한동해오픈 우승 경험이 있는 서요섭(2021년), 김한별(2020년), 박상현(2018년) 등이 출동한다.
아마추어 선수로는 장유빈과 조우영 외에도 전 야구선수 박찬호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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