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무빙' 2위

황소영 기자 2023. 9. 5. 08: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연인' 메인 포스터
MBC 금토극 '연인'이 8월 5주 차 굿데이터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4일 발표한 이번 순위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27편과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 8월 3주 조사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이 정상에 오른 후 8월 4주에는 디즈니+ '무빙'이, 그리고 이번 8월 4주 조사에는 '연인'이 정상에 이름을 올리며 세 작품의 3파전 경쟁을 보여줬다.

파트1 마침표를 찍은 '연인'은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무려 76.2% 포인트 증가, 방송 첫 주에 기록한 화제성의 4배가 넘는 성적을 거뒀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남궁민이 TV-OTT통합 1위를 4주 연속 기록 중이다. 안은진 역시 3주 연속 2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는 "초반 네티즌 사이에서 나타난 남궁민과 안은진이 미스 캐스팅이란 우려를 넘어섰다. 안은진의 출연자 화제성이 남궁민의 점수와 대등하게 이어지며 드라마 인기가 급상승이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시즌1의 성적에 못 미치는 화제성으로 종영했다. 막판 4주 연속 화제성이 감소하는 추이를 보인 시즌2와 달리 시즌1은 막판 4주 연속 화제성이 증가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