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객기, 새와 충돌해 엔진 손상…이륙 직후 회항

곽현수 2023. 9. 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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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새와 충돌해 긴급 회항했다.

중국 매체 상여우 신문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45분경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에서 충칭으로 향하던 서부 항공 PN6444 여객기가 이륙 직후 조류와 충돌했다.

이에 여객기는 잠시 뒤 난닝 공항으로 회항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편이 이륙 직후 조류와 충동해 엔진 손상이 발생했으며 안전하게 귀항해 승객의 안전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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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중국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새와 충돌해 긴급 회항했다.

중국 매체 상여우 신문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45분경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에서 충칭으로 향하던 서부 항공 PN6444 여객기가 이륙 직후 조류와 충돌했다.

당시 이 여객기에는 169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장은 회항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고도 900m 정도로 이륙한 지 1분 정도 지났을 때 새 떼가 지나가는 것을 봤고 '펑'하는 소리와 함께 기체가 흔들렸다"고 말했다.

이에 여객기는 잠시 뒤 난닝 공항으로 회항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편이 이륙 직후 조류와 충동해 엔진 손상이 발생했으며 안전하게 귀항해 승객의 안전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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