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참신의 끝에서 고전을 외치다"

10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2D 마리오 시리즈 신작

닌텐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완벽한 2D 슈퍼마리오의 환상적 귀환"

닌텐도 신작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의 호평 일색 매체 프리뷰가 공개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는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U 이후로 11년 만에 등장한 2D 마리오 시리즈 신작이다. 6월 21일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베일을 벗었으며, 8월 31일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다이렉트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IGN은 "화사하고 강렬한 컬러감의 플라워 왕국을 배경으로 완전히 색다른 마리오 애니메이션, 그리고 신규 시스템 '원더 플라워'가 독특한 놀라움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원더 플라워를 먹으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맵이 바뀌는데, "이 다양성과 예측 불가능성이야말로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라고 평가했다.

물론 원더 플라워 외의 심플한 파워업 시스템도 존재한다. 마리오는 코끼리로 변신하거나, 드릴 모자를 쓰거나, 버블을 만들 수도 있다. 게임스팟은 "맞지 않는 한 유지되는 변신은 시간제한이 있는 기존의 버섯과는 다르다.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쉽고 명쾌한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 변신을 사용하면 다양한 특수 능력을 사용 가능하다

배지는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지만 마치 기존 마리오 시리즈를 어레인지한 듯한 향수가 느껴진다. 공중에서 펼쳐 천천히 낙하하는 모자 패러슈트, 벽에 붙었을 때 위로 점프할 수 있는 벽 타기 점프,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칠 수 있는 돌핀 킥 등 배지를 장착하면 다양한 특수 능력이나 특수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더 게이머는 이에 대해 "기존 시리즈와 달리 '우리가 발명할 수 있는 새로운 마리오 파워업과 트로피는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처럼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창의성 때문에 고전적인 마리오 감성이 더욱 충실하게 느껴진다"라고 표현했다.

액시오스 게이밍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는 3D 마리오의 새로운 아이디어 밀도를 지닌 것처럼 보이는 2D 마리오"라며 "이 게임이 출시될 때 절대적인 '대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망했다.

유저들은 공개된 매체 프리뷰를 보며 "역시 닌텐도다", "횡스크롤 마리오 시리즈와는 다른 모델링, 기술, 모션으로 완전히 새로운 느낌", "영상만 봐도 정말 재밌어 보인다", "이게 바로 10년간 축약된 아이디어의 결정체인가"라며 기대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다이렉트

suminh@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