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염정아X박정민X고민시, 토론토 간다…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초청

임시령 기자 2023. 9. 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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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밀수'는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 류승완 감독과 함께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밀수'를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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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초청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밀수'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5일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 류승완 감독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참석을 확정했다.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 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밀수'는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 류승완 감독과 함께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밀수'를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밀수'가 소개되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특별 게스트가 참석하는 상영회로서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섹션이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헌트'(2022) 등 유수의 한국 영화들이 초청된 바 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측은 기존에 초청됐던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으로 '밀수'를 초대한 것에 대해 "놀라운 가능성과 열정적인 반응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한 끝에, 갈라 섹션으로의 초대를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됐다. 더불어 배우 분들도 함께 초대하게 돼 기쁘다. '밀수'와의 협력을 통해 토론토 영화제 무대를 함께 빛내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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