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서프라이즈 실적 실현 가능-유안타

김지영 2023. 9. 5.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이 5일 S-Oil에 대해 3분기 서프라이즈 실적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으로 7838억원을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11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안타증권이 5일 S-Oil에 대해 3분기 서프라이즈 실적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1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이 5일 S-Oil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제시했다. [사진=S-Oil]

S-Oil의 2분기 매출액은 7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64억원, 지배주주 순손실은 220억원을 기록했다. 일시적인 정제마진 급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으로 7838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정유부문 빠른 회복이 눈에 띈다"며 "국제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 등의 쌍끌이 덕택이다. 윤활유 부문 예상 이익은 2321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부문 예상 이익은 684억원으로, 약세 혼조 흐름이 이어진다. 주력제품인 파라자일렌(PX)은 강세를 보였지만, 프로필렌 체인 제품인 PP·PO는 공급과잉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력제품인 정유와 PX 증설 압박이 크게 줄어들면서 2023~2024년 연평균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PX 증설 규모가 2022년 599만톤, 2023년 892만톤에서 2024년 140만톤으로 급감한다"며 "2024년 글로벌 수요 5000만톤 대비 2.8%에 해당한다"고 짚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