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 폭행 혐의’ 맨유 안토니, 브라질 대표팀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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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브라질축구연맹은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 월요일(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등 공격수 안토니에 대해 공개된 사실과 관련된 조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피해자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와 대표팀을 보호하기 위해 선수를 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카발린 측은 지난 6월 브라질 상파울루 경찰에 안토니를 고발했으며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 역시 별도의 고소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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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안토니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브라질축구연맹은 9월 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 월요일(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등 공격수 안토니에 대해 공개된 사실과 관련된 조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라 피해자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와 대표팀을 보호하기 위해 선수를 대표팀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안토니는 최근 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그의 전 여자친구인 가브리엘라 카발린은 지난 1월 맨체스터 소재 호텔 방에서 안토니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5월에는 안토니가 자신에게 유리컵을 투척했으며 이후에는 임신 중이었던 자신을 위협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카발린 측은 지난 6월 브라질 상파울루 경찰에 안토니를 고발했으며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 역시 별도의 고소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논란에 대해 안토니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로 입장을 발표했다. 안토니는 "내가 희생자가 된 잘못된 비난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의무가 있다고 느낀다"며 "처음부터 나는 이 상황을 존중하면서도 심각하게 받아들였고 경찰 당국에 해명을 전달했다. 조사 중인 내용이므로 대중에 공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증거도 이미 제출했고 앞으로 나올 내용들이 내가 무죄인 것을 보여준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은 안토니의 대체 선수로 가브리엘 제수스를 발탁했다.
안토니는 지난 2022년 여름 1억 유로(한화 약 1,425억 원)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자료사진=안토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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