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임성균 "전혜진은 엄마·최수영은 친누나 같아…박성훈, 11세 나이 차이 안 느껴져" [인터뷰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성균이 '남남'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들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오전 텐아시아 사옥에서 임성균과 지니TV 오리지널 ENA '남남' 종방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남남'은 철부지 엄마 김은미(전혜진 분)와 쿨한 딸 김진희(최수영 분)의 '남남'같은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서윤 기자]
배우 임성균이 '남남'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배우들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오전 텐아시아 사옥에서 임성균과 지니TV 오리지널 ENA '남남' 종방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 김은미(전혜진 분)와 쿨한 딸 김진희(최수영 분)의 '남남'같은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렸다. 첫 회 시청률 1%대에 시작해 최종회는 5%대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점차 입소문을 타 사랑받은 작품이다.
임성균은 극 중 최수영의 첫사랑이자 절친한 친구 김진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수영과 가족 같은 '찐친' 케미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능글맞으면서도 담백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임성균은 최수영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처음에 최수영 선배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떨렸다"며 "일단 소녀시대라는 이름이 주는 아우라가 있다. 첫 테스트 촬영 이후 회식했는데 그때 조금 편해졌다. 친누나와 나이 차이도 비슷해서 친누나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저는 신인이다 보니 디렉션에 대한 아이디어가 쉽게 나오지 않았다. 수영 선배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연기적인 부분에서 조언을 주셔서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최수영 다음으로 촬영하는 장면이 많았던 전혜진에 대해서는 "어려웠던 선배 중에 한명이었다. 실제로 호흡을 맞춰보니 엄마 같은 따스함이 계신 분이었다. 수영누나랑 결이 비슷하다. 털털하고 그래서 셋이 장난치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임성균은 "박성훈 형은 재밌는 사람이다. 저랑 나이가 11세 차이가 나는데 나이 차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동네 형처럼 잘 대해주셨다. 한두 번 정도밖에 보지 않았을 때도 영화 '유포자들' 시사회에도 초대해주셨다"라며 "사실 이번 작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춰볼 신이 별로 없었다. 나중에 꼭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식] 정소민, 전지현과 한 식구 됐다…이음해시태그行 | 텐아시아
- '남남 최수영 첫사랑' 임성균 "동성애 연기? 거부감 NO…여자친구라고 생각"[인터뷰①] | 텐아시아
- '남남 최수영 첫사랑' 임성균 "김우빈처럼 되고 싶어…매력 충분하다 생각"[TEN인터뷰] | 텐아시아
- [종합] 김준수 "23살까지 욕 아예 안 해…'미친X'이라고 하고 기도했다"('강나미') | 텐아시아
- [종합]김소혜, 3년 만의 복싱 복귀전에서 KO 승…이상엽과 '힐링' 전지훈련('순정복서') | 텐아시아
- '300억 건물주' 유재석, 결혼 17년차 안 믿기는 사랑꾼…"♥경은이랑 먹으려고 했는데" ('놀뭐') |
- [종합]전현무, 정지선 셰프에 한식 생일상 받았다 "임금님 수라상...감동"('나혼산') | 텐아시아
- 주우재, 하하와 홍대 거리 한가운데서 싸움 터졌다…"자존심 너무 상해" ('놀뭐') | 텐아시아
- 정지선 셰프, ♥남편과 7년째 각방…"같이 사업하니 진짜 많이 싸워" 고백('아는형수') | 텐아시아
- "이대로 촬영 중단하나"…한혜진, 유정수 돌발 발언에 근심 가득('동네멋집')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