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대표] 이율예 3타점 원맨쇼 대한민국, 호주 3-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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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청소년 선수권 세 번째 경기에서 진땀 승을 거두었다.
4일, 타이완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오프닝라운드에서 대표팀은 호주에 3-0으로 영봉승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마무리로 등장한 대표팀 에이스 김택연(인천고)도 2/3이닝 2탈삼진 완벽투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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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청소년 선수권 세 번째 경기에서 진땀 승을 거두었다.
4일, 타이완 타이중 인터콘티넨탈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 오프닝라운드에서 대표팀은 호주에 3-0으로 영봉승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경기 내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야 했다. 3회까지 호주를 상대로 1안타밖에 기록하지 못하면서 애를 먹은 것. 오히려 4회까지 호주가 안타 숫자로는 3-1로 앞서고 있었다.
답답하던 경기 흐름은 단 한 번에 해소됐다. 4회 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대표팀 타선의 막내 이율예(강릉고)가 주자 일소 2루타로 3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기 때문. 결국 대표팀은 5개의 볼넷과 두 개의 안타로 점수를 냈던 것이었다. 이율예의 두 번째 안타 이후로는 또 다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여 답답한 타선은 여전히 숙제를 안게 됐다.
걱정스러운 타선에 비해 마운드에서는 두 명의 투수가 무실점을 합작했다. 선발로 나선 육선엽(장충고)이 6과 2/3이닝 동안 5피안타를 허용했으나, 무려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마무리로 등장한 대표팀 에이스 김택연(인천고)도 2/3이닝 2탈삼진 완벽투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이완은 약체 체코에 의외로 고전했으나, 4-1로 승리하며 1위를 거의 확정했고, 일본은 베네수엘라에 10-0으로 대승했다. 우리와 동메달을 놓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은 파나마에 6-4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5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오프닝 라운드를 계속한다. 이 경기가 사실상 슈퍼라운드로 가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당초 세계랭킹에서 앞섰던 멕시코의 선전이 예상됐으나, 타이완에 이어 호주, 푸에르토리코에게도 패하면서 3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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