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또 폭탄선언.."KBS퇴사→웹소설 데뷔→사업 꿈나무" ('동상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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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에서 정다은이 또 한번 파격 패션쇼를 선보인 가운데 조우종 머리를 지끈하게 하는 또 다른 꿈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그려졌다.
조우종은 "지금 대출해야해 투자할 때 아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라"라더니, 이내 정다은의 퇴직금을 꿈을 펼치는데 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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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정다은이 또 한번 파격 패션쇼를 선보인 가운데 조우종 머리를 지끈하게 하는 또 다른 꿈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조우종은 하루 일정이 끝나도 바로 집에가지 않았다. 이유에 대해 조우종은 "집에 가면 내 시간이 없다 주차장이 집이고 집이 밖인 것 같아, 나홀로 충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유를 전했다. 그렇게 에너지 풀 충전 후 집에 귀가한 조우종. 육아전쟁이 시작됐다. 딸을 들어올려 비행기 놀이를 해주기도. 결혼 후 10키로 빠졌다는 조우종. 이전과 확실히 달라진 비주얼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다은은 집에서 홈패션쇼를 뽐냈다. 등원룩 런웨이를 하겠다는 것. 조우종이 막지못한(?) 투머치 룩을 공개, 계속해서 배꼽을 노출하는 스타일링에, 결국 조우종은 배꼽을 가리게했고, 배를 싹 가린 옷을 등원룩으로 합격(?) 시켰다.
등원룩 런웨이 후, 밤11시가 다 된 사이, 정다은은 뜬금포 고백, "패션쇼 다 이유가 있다"며 운을 뗐다. 정다은은 "내가 옷을 좋아하고 관심 많아"며 의류 브랜드 하고 싶다며 또 다른 꿈을 고백했다. 심지어 20년차 스타일리스트 언니와 동업을 선언한 것.
또 시작된 꿈 브리핑에 조우종은 지끈, 이미 많이 시달린(?) 듯한 표정을 보였다. 브랜드을 시작할 돈은 어떻게 할지 묻자 정다은은 "조금 남았지만 내 퇴직금이 있다"며 풀 투자를 선언, 조우종은 "너 퇴직금 하나도 안 썼다고 하지 않았나 그거 나중에 집 살때 보태려던 돈 아니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정다은은 "꿈에 투자하는 것 소비가 아닌 투자 이런 꿈조차 꾸지 않으면 실현을 시킬 수 없다"며 의지를 꺾지 않았다. 조우종은 "지금 대출해야해 투자할 때 아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라"라더니, 이내 정다은의 퇴직금을 꿈을 펼치는데 쓰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내가 피땀흘려 벌어둔 돈까지는 안돼, 내가 죽을 거다"며 자신이 벌어둔 돈은 사수했다.
경제적 지원은 안 해도 꿈은 지지해준다는 정다은은 "뭐가 됐든 직접해보라곤 해, 하지말라고 해도 안 듣는다"며 "아내가 능력은 있다, 이제 세상에 표출할 때다, 내가 힘들어도 앞으로 나아갈 응원해주고 싶긴 하다"며 속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말미, 정다은은 "사실 할말있어 웹소설 공모전 떨어졌다"며 슬픈 소식을 전했다. 그럼에도 "또 공모전 계속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 정다은은 조우종에게 자신을 "꿈있는 큰 딸"이라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아무튼 , 투자는 안 한다 그건 양해 부탁한다"고 선을 그어 폭소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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