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 3.4% 상승…석 달 만에 다시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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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가 석 달 만에 3%대로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부터 둔화하다가 7월에 2.3%로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지난달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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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물가가 석 달 만에 3%대로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4%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부터 둔화하다가 7월에 2.3%로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지난달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한 탓입니다.
반면 석유류는 1년 전보다 11.0% 하락했습니다.
다만 8월 중순까지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였고, 7월까지 계속된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달 -25.9%보다는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이른바 장바구니 물가는 1년 전보다 3.9% 상승해 지난 3월 4.4% 이후 최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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