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소비자물가 3.4% 상승…4개월 만에 최대

김휘란 기자 2023. 9. 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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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화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4% 올라 지난 4월 전년동월대비 3.7% 올랐던 이후 4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서비스,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및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한 결과입니다.

구체적으로 농축수산물은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습니다. 주요 품목으로는 사과가 30.5%, 쌀이 7.8% 올랐습니다.

전년동월대비 공업제품은 2.6% 올랐습니다. 유아동복이 13.7%, 티셔츠가 14.3%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가스·수도의 경우도 전년동월대비 21.1% 올랐습니다. 전기료가 25.0%, 도시가스가 21.4% 상승했습니다.

서비스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3.0% 올랐습니다. 보험서비스료가 12.9%, 공동주택관리비가 4.9%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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