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출국… 한-아세안 연대 구상 구체화

남궁창성 2023. 9. 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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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머물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인도네시아 양자 정상회담도 갖는다.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18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도 참여해 역내외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로 이동해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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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회의와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인도 G20 정상회의 참석 글로벌 책임외교 구현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대통령실 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내조 외교를 펼친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머물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인도네시아 양자 정상회담도 갖는다.

윤 대통령 내외는 5일 저녁 자카르타 도착후 동포 만찬 간담회를 갖고 동포사회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6일 오전에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양측간 실질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아세안+3(한·일·중) 정상회의를 갖는다. 한국은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한·일·중을 대표하는 조정국이다. 윤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 실현을 위해 아세안과 한·일·중간 협력을 어떻게 활성화할지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18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도 참여해 역내외 안보 현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역내 현안 등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동시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캐나다·라오스·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캄보디아 및 쿡제도 등과 양자 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은 8일 오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갖고 주요 협력문서 서명식에도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로 이동해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현지 도착후 윤 대통령 내외는 8일 오후 동포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9일 오전 G20 정상회의 첫 세션인 ‘하나의 지구’ 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기후변화, 환경, 에너지 전환 문제를 논의하고 우리 역할을 소개한다. 이어 오후에는 ‘하나의 가족’을 주제로 하는 세션2에 참석하고, 당일 저녁에는 인도 모디 총리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10일 오전 각국 정상들과 함께 간디 추모공원 헌화와 식수 등의 부대 행사를 갖고, ‘하나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세션3에 참석해 규범 기반 국제질서 수호를 통해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10일 오후 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은 인도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한편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인도를 포함해 스페인·아르헨티나·모리셔스·방글라데시·코로모 등의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진뒤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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