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질GDP 전기比 0.6% 성장…작년 2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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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제조업에 힘입어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증가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전 분기(0.3%)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성장하고 성장 폭도 확대했다.
여기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선전하며 제조업에서 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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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2분기 제조업에 힘입어 국내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증가했다. 유가 상승에 수출이 줄었지만, 농림업과 반도체가 뒷받침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전 분기(0.3%)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성장하고 성장 폭도 확대했다. 지난해 2월(0.8%) 이후 최고치다. 지난 7월 발표한 한국은행의 속보치에 부합한다.
전년 동기 대비해선 0.9% 성장했다. 물가요인을 제외한 GDP디플레이터도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
경제활동별로 건설이 3.9% 감소했지만, 농림업이 5.4% 증가했다. 여기에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선전하며 제조업에서 2.5%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운수업 등을 중심으로 0.3% 성장했다.
지출항목별로 정부 소비는 사회보장현물수혜를 중심으로 2.1% 줄고 건설투자도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0.8% 감소했다. 민간소비는 0.1% 줄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에 힘입어 0.5% 증가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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