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현대차·롯데·CATL·LG·화웨이·엔비디아

송태희 기자 2023. 9. 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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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인도네시아 꿈 '현대차·롯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 순방길에 오르는 가운데, 함께 가는 기업인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도보다 상대적으로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자원 부국으로 꼽히는 나라인데요. 기업들의 이번 순방 목적과 인도네시아와의 경협이 중요한 이유, 오늘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4대 그룹 총수들도 일부 눈에 띄는데 어떤 기업들에서 같이 가나요?
- 정의선·구광모, 인니行…전기차·배터리 협력 모색
- 尹 대통령, 5~11일 인니 아세안·인도 G20 참석차 순방
- 尹 대통령 순방 기간 한·인니 비즈니스포럼 참석
- 정의선·구광모·신동빈·구자은·최윤범 등 동행 예정
- 11일까지 전기차·배터리·전자제품 등 투자 활발
- 수출시장 확대·공급망 다변화·디지털 리더십 키워드
- 아세안 중 경제 규모 최대…핵심 광물 풍부한 인니
- 공식 경제사절단 없으나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
- 양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 40여명 참석할 예정
- 인도네시아 산업영토 넓히는 현대차·LG·롯데·LS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투자 강화…생산공장 건설
- 지난해 기준 연간 생산능력 15만 대…목표는 25만 대
- 현대차- LG '배터리 회동'…배터리셀 합작공장 임박
- 현대모비스와 전기차용 배터리 시스템 공장 건설 착공
- 1990년 인니 첫 진출한 LG그룹, TV·냉장고 등 생산
- 롯데마트·롯데백화점 현지화 성공…2008년 첫 진출
- 롯데쇼핑 인니 법인 지난해 총매출 1조 803억 원 달성
- 롯데케미칼,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조성 프로젝트 진행
- LS전선·LS일렉트릭·LS엠트론 등 3사 인니 진출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아세안 정상회의 경제사절단 참여
- 고려아연·현대차그룹 최근 니켈 사업 협력 업무협약
- 인니, 세계 1위 니켈 보유 및 생산국…고려아연 협력
- "고려아연, 확실한 전기차 배터리 소재 기업 거듭나"
- '기회의 땅' 인도네시아…동남아시아의 중심 국가
-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
-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 시절부터 인니에 공들여
- 2019년 협력 방안 논의…조코위 대통령과 첫 만남
- 중국 대체시장 인도네시아…재계, 투자 '잰걸음'
- 세계 최대 니켈 보유국… 글로벌 공급망 재편 '키'

◇ 배터리 덤핑 전쟁 'CATL·LG'

다음 소식입니다. 전 세계에서 배터리 많이 만드는 나라 하면 중국을 빼놓을 수 없죠. 그런데 중국 기업들이 배터리를 만들어도 너무 많이 만들면서 다른 나라에 저가 덤핑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 태양광이나 철광, 알루미늄 덤핑 때의  악몽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 산업계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사님,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중국산 배터리가 남아돈다고요?
- "中, 배터리 과잉 생산"…태양광처럼 덤핑으로 장악?
- 中 배터리 생산능력, 자국 수요 2배 뛰어넘을 듯
- 태양광처럼 막대한 보조금 지원…저가 배터리 공세
- 中 배터리 생산 급증, 막대한 보조금·은행 대출 덕분
- 수요 급증 예상에 경쟁 가열…과잉 생산 위험 고조
- 현재 양상은 철강·알루미늄·태양광 장악 패턴과 비슷
- 中 배터리 과잉 생산, 새로운 갈등으로 부상 가능성
- 전기차 판매 둔화에 리튬값도 하락…K-배터리 우려
- 탄산리튬 자격, 지난 6월 최고가 대비 35%가량 급락
- 하이니켈 NCM·리튬인사철 배터리 핵심 원료 리튬
- 리튬 '판가연동제' 시행 영향…채산성 악화 우려
- 리튬 가격 중장기적으로는 하향 안정세 관측 제기
- 시진핑, 앞서 3월 CATL에 '기쁨과 걱정' 표시한 이유
- CATL 걱정한 시진핑 주석…"호황 끝날까 두렵다"
- 중국 CATL, 6년 연속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로 선정
- 시진핑의 우려…1년 새 중국 배터리 재고 3.8배 급증
- 중국 배터리 업체 생산능력 급상승…수요는 부진
- "中 먼저 치고 나간 호황, 끝내 흩어질까 두렵다"
- 리튬 채굴·배터리 생산 과열로 '공멸' 우려한 듯
- 2021년 NYT "CATL의 뒤엔 中 공산당 간부들 있다"
- 시진핑부터 장쩌민 손자 투자·바이든 차남 연루 등
- CATL 쩡위친 회장은 시진핑 '정치 고향' 푸젠성 출신
- CATL의 중국 회사명은 고향 이름 딴 '닝더의 시대'
- 닝더시, 과거 시진핑 주석이 당서기로 근무했던 지역
- 중국 주력 LFP 배터리 인기…K-배터리 업체 '비상'
- 전기차 보조금 줄자 가격 저렴한 LFP 배터리 채택
- 니켈망간 배터리 대규모 투자한 국내 업체들 어쩌나
- LG엔솔, 2025년까지 전기차용 LFP 배터리 양산 계획
-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도 뒤늦게 LFP 개발 속도

◇ 늑대의 반격 '화웨이·엔비디아'

마지막으로 중국의 기술 약진 소식까지 살펴보죠. 미국의 전면 제재를 받고 있는 중국의 IT 대기업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이어 인공지능 반도체에서도 미국에 맞먹는 기술개발을 이뤘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잇단 중국의 약진에 미국이 뜨악하는 모습인데요. 박사님, 이게 사실이라면 그동안 미국의 제재가 실효성이 없었던 것 아닙니까. 부품 구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보란 듯이 새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 기술은 애플급이라고요?
- '화웨이 쇼크' 한 방 맞은 美…첨단 반도체 자체 개발
- 화웨이, 3년간의 침묵 깨고 최신 휴대폰 전격 공개
- 중국 언론 "미국과 기술 전쟁서 승리했다" 대환영
- 美 상무장관 방중 맞춰 프리미엄폰 '메이트 60 프로' 공개
- "美 기술 없이도 칩 설계·생산할 수 있다는 것 보여줘"
- 화웨이 최신폰 실험 결과, 통신 속도 아이폰과 비슷
- 美,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큰 효과 없다" 지적
- 중국의 반격…화웨이, 엔비디아급 GPU 개발했다?
- 中 AI 회사 아이플라이텍의 설립자 류칭펑의 주장
- "화웨이, 엔비디아 A100에 상응하는 GPU 생산"
- 美 제재 영향…엔비디아, A100 中 기업에 판매 금지
- 젠슨 황 "대중 수출 제한, 中 자립만 도와줄 것"
- 창업 30년 만에 '1등 기술 기업'으로 올라선 화웨이
- 화웨이의 '독재자이자 리더' 런정페이 리더십 덕분
- 런정페이 별명은 '군인 CEO' '늑대 같은 기업가'
- 중학교 교장·학교 교사 부모 밑에서 자란 런정페이
- 런정페이 父, 국공내전 시절 전력에 풍비박살난 집안
- "지식은 힘이다" 아버지 당부에 통신·컴퓨터 독학
- 1987년 연구원 5명·360만 원 자본으로 화웨이 설립
- 사업 초기 일종의 '보따리 장사'…통신제품 생산까지
- 1993년 중국인민해방군에 네트워크 장비 공급 계약
- '화웨이 기본법'…매출의 10% 이상 연구개발에 투자
- '늑대 정신'…민감한 후각·불굴의 진취성·팀플레이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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