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테라스서 줄담배, 카페 주인이 말리자 '커피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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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인 카페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주인에게 제재를 당한 한 남성이 이른바 '커피 테러'를 한 사건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도 인천의 한 카페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다 제지당한 남성들이 커피잔을 바닥에 던지며 횡포를 부렸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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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인 카페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주인에게 제재를 당한 한 남성이 이른바 '커피 테러'를 한 사건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그제(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페 업주 A 씨가 '진상 손님 때문에 격투기를 배우고 싶다'며 자신이 겪은 일을 털어놨습니다.
A 씨에 따르면 해당 매장 테라스에 이렇게 '금연'이라고 문구가 크게 적혀 있었지만, 바로 이 남성이 아랑곳하지 않고 커피를 마시면서 연신 줄담배를 피웠다고 합니다.
이에 A 씨가 흡연을 자제해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남성은 술에 취한 듯 횡설수설하며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우기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커피를 집어 들고 매장 안으로 들어와서 카운터 안쪽 휴지통에 커피를 그대로 부어버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5월에도 인천의 한 카페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우다 제지당한 남성들이 커피잔을 바닥에 던지며 횡포를 부렸다가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일이 있었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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