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후텁지근 ‘늦더위’…체감온도 33도 내외

윤승옥 2023. 9. 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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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지난달 목에 선풍기 바람을 쐬며 서울 광화문광장을 걷고 있다.[사진=뉴시스]

오늘(5일)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 등은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게다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동풍이 유입돼 25∼30도로 선선하겠습니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전남서부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전라 동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경남권 해안, 전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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