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부당 자금지원 혐의' CJ계열사 현장조사

신현정 2023. 9. 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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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CJ계열사들이 서로 부당하게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어제(4일) CJ지주회사와 CGV, CJ푸드빌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공정위는 CJ그룹이 총수익스와프, TRS 계약을 통해 계열사들에 부당한 방법으로 자금을 지원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으로,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CJ #공정위 #T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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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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