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뇌출혈 골든타임 놓쳐…27시간 만에 수술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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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우가 뇌출혈 27시간 만에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진우는 "과거 신학대학원에 들어갔는데 3개월 후 갑자기 뇌출혈이 왔다"며 "당시에는 뇌출혈인지 몰랐다. 계속 구토를 했는데 그냥 컨디션이 안 좋다고만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응경은 "다행히 남편이 수술받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며 "출혈이 일어난 부위가 옆으로 1㎜만 벗어나도 큰일 날 뻔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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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우가 뇌출혈 27시간 만에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지난 4일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결혼 19년 차를 맞은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회장님네 사람들 멤버와 이진우, 이응경은 함께 식사했다. 이때 김수미는 "이진우가 옛날에 삭발하지 않았느냐"며 "스님 역할을 맡았던 거냐"고 물었다.
이진우는 "과거 신학대학원에 들어갔는데 3개월 후 갑자기 뇌출혈이 왔다"며 "당시에는 뇌출혈인지 몰랐다. 계속 구토를 했는데 그냥 컨디션이 안 좋다고만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니까 얼굴이 백지장처럼 창백해졌고, 제 모습을 본 아내가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며 "3시간 동안 각종 검사를 받았더니 뇌출혈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어 "그때가 뇌출혈 발생 27시간 만이었다"며 "통상적으로 (뇌출혈은) 3시간 안에 수술해도 반신불수가 올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24시간 지나면 100% 죽는다고 할 정도로 위험한 병"이라고 설명했다.
이응경은 "다행히 남편이 수술받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다"며 "출혈이 일어난 부위가 옆으로 1㎜만 벗어나도 큰일 날 뻔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혈이 다른 부위로 번지지 않고 그대로 굳었던 것도 천만다행이었다"며 "진짜 진짜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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