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찾는 사람은 있어도 두 번만 찾는 사람은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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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아마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지자체일 것이다.
전국의 지자체가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금, 신안군은 2021년부터 인구가 400여 명 늘어나는 등 성장하는 지자체로 주목 받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신안천일염 등 신안군만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면서 "앞으로 100년을 이어갈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 속의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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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천사섬 컬러마케팅, 햇빛연금, 왕새우 상표등록….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아마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지자체일 것이다. 신안만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잠재력을 끌어올려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삼는 작업을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신안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있어도 두 번만 찾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아름다운 신안을 찾는 육지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교통여건도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잇는 연륙교들이 잇달아 개통되면서 신안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신안군은 지난 7월 31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3 로컬콘텐츠 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뛰어난 이야깃거리와 볼거리를 가진 곳이란 것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셈. 전국의 지자체가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금, 신안군은 2021년부터 인구가 400여 명 늘어나는 등 성장하는 지자체로 주목 받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신재생에너지사업과 신안천일염 등 신안군만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면서 "앞으로 100년을 이어갈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 속의 신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월간산 9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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