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시민 대상 공청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5일 오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2차 울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날 공청회는 울산연구원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안)'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연구원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 경과와 방향, 세부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은 이성균 울산대 사회학과 교수 등 분야별 청년정책을 연구하는 울산연구원 연구진이 참여한다.

공청회에는 시 관계자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등 50명이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담아 향후 5년간 이행할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산시 청년정책에 대한 추진 목표와 분야별 이행과제를 포함한 5년 단위 계획이다.

정책 주체로서 청년들의 활동 기반 마련과 청년 삶의 질 향상이 목표다.

시는 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난 6월 청년실태조사 등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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