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망수기능전승자가 공개하는 후수·망수·다회·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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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이영애 개인전 '장인의 손끝, 전통을 잇다'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3층 전시관 '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후수와 망수 복원의 선구자 고(故) 장순례 선생의 뒤를 이은 이영애 망수기능전승자가 후수·망수·다회·매듭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입주한 소반 공방과 갓일 공방을 방문해 전승자를 만나보고, 이영애 전승자의 해설과 전통공예 전시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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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울 이영애 개인전 '장인의 손끝, 전통을 잇다'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3층 전시관 ‘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후수와 망수 복원의 선구자 고(故) 장순례 선생의 뒤를 이은 이영애 망수기능전승자가 후수·망수·다회·매듭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후수는 왕실과 문무백관이 착용한 전통 예복으로 허리에 둘러 뒤로 늘어뜨리는 장식이다. 후수에서 천을 이용한 자수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가 망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대한제국 황제의 후수와 패옥', '삼재도회' 기록을 토대로 재현한 후수가 소개된다.
어진 유소, 상여 및 가마 유소, 어보 장식, 광다회와 동다회, 조대, 노리개, 주머니 장식, 별전 등 40여 년간 이영애 전승자가 쌓아온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와 연계된 복합문화체험 프로그램 '공감투어' 5회차가 오는 9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 입주한 소반 공방과 갓일 공방을 방문해 전승자를 만나보고, 이영애 전승자의 해설과 전통공예 전시를 관람한다. ’망수 팔찌 만들기‘ 공예 체험도 진행된다.
공감투어는 네이버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한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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