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러시아 드론 추락' 놓고 우크라-루마니아 공방
김준상 아나운서 2023. 9. 5. 07:00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이즈마일에 3시간 반가량 드론 공습을 퍼부었는데요.
러시아 드론이 인근 루마니아에도 추락했는지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가 이즈마일 항구에 공격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샤헤드 드론이 루마니아 영토에 추락해 폭발했다"고 소셜미디어에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다뉴브강 건너편에서 폭발로 생긴 화염을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러시아 드론이 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에 떨어진 게 사실이라면, 러시아와 나토의 충돌로 이어질 수도 있는 심각한 사안인데요.
하지만 루마니아는, "그런 일이 없다"며 부인하고 나섰고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사진 증거까지 갖고 있다면서 다시 반박하는 등 양측이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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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154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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