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아이유 표절 의혹 벗어…“무고죄 수사 촉구”

KBS 2023. 9. 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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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다른 가수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시달려온 '아이유' 씨가 마침내 의혹을 벗게 됐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법원이 아이유 씨의 표절 혐의 고발 사건에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엔 아이유 씨가 히트곡 '좋은 날'과 '분홍신' '삐삐' 등 6곡을 표절했다는 내용으로 한 시민의 고발장이 접수된 바 있는데요, 어제 아이유 씨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법원이 최근 해당 고발 건에 대해 범죄를 구성하지 않음을 이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고발할 만한 법률상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 고발 대상이 된 노래 중 아이유 씨가 작곡에 참여한 건 단 1곡뿐이며 이마저도 논란이 된 부분은 아이유 씨가 작업한 파트가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이어 아이유 씨 측은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악의적인 고발 행위였다고 강조하며 고발인의 무고죄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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