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

장영준 기자 2023. 9. 5.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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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호기에서 내리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늘(5일) 출국합니다.

순방 기간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먼저 이날부터 8일까지 윤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자카르타를 방문합니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등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회의 이후 두 번째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9일부터 10일까지 G20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고 11일 귀국합니다.

G20 정상회의에서는 북한 비핵화와 함께 기후 변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한국의 기여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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