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한낮 기온 30도 안팎…일부 지역에 소나기

최현미 2023. 9. 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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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때늦은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경기와 충청, 남부지방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한낮엔 서울이 32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고요, 대전과 대구 30도, 춘천과 광주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앞으로 아침 기온은 점점 낮아지겠지만, 한낮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에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요, 아침에는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져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전남 남해안에서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5.2도, 부산 23.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습니다.

낮 기온은 원주와 청주가 30도, 진주 31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2~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겠습니다.

내일도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호남 지방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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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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