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고 늦더위 계속…낮 최고 32도

김휘란 기자 2023. 9. 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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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경기 안성과 양평, 충북 청주와 옥천, 경북 안동과 의성, 광주, 대구, 부산 등에 오전 8시를 기준으로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동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서부를 중심으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 일부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덥겠습니다.

특보 발효현황. 〈자료=기상청〉

오후에는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 전남서부남해안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며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5도, 광주 23도, 부산 23도로 출발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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