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뤄닝 기세 무섭네’ 세계랭킹 2위까지 상승…고진영 다시 4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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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예 인뤄닝(21)의 기세가 매섭다.
인뤄닝이 개인 세계랭킹 최고 기록인 2위까지 올라섰다.
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인뤄닝은 평균 7.69점을 기록해 전주 4위에서 2계단 상승한 2위로 도약했다.
고진영은 지난주 CPKC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3위로 한 계단 상승했으나, 이번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불참했고 인뤄닝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순위가 다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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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레이디스 오픈 우승한 서연정은 140위 올라
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인뤄닝은 평균 7.69점을 기록해 전주 4위에서 2계단 상승한 2위로 도약했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차인 인뤄닝은 올해 3월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6월에는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하며 2승을 거뒀다.
이후 연속 컷 탈락을 하는 등 주춤했던 인뤄닝은 최근 4개 대회에서 3차례 3위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4일 끝난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른 인뤄닝은 올해 100위 밖에서 시작했던 세계랭킹을 2위까지 빠르게 끌어올렸다.
릴리아 부(미국)가 4주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고 인뤄닝이 2위로 올라서면서 넬리 코다(미국)가 3위, 고진영(28)이 4위로 한 계단씩 하락했다.
고진영은 지난주 CPKC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세계랭킹 3위로 한 계단 상승했으나, 이번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불참했고 인뤄닝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순위가 다시 하락했다.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5위를 유지했고, 김효주(28)는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7위로 떨어졌다.
이어 앨리슨 코푸즈(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아타야 티띠꾼(태국) 순으로 8~10위가 기록됐다.
4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월요예선을 통과하고 생애 첫 우승까지 차지한 차네띠 완나샌(태국)은 315계단이 수직 상승한 52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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