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플랜트 경진대회 개최…29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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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2023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가진 아이디어와 산업현장 간 접목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 해양산업 발전에 앞장설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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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2023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최근 청정 해양에너지로 관심이 높은 해상풍력을 생산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의 해상 이송’을 주제로 진행한다. 3대의 예인 선박을 이용해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를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해수부는 대회에는 전국의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4~6명의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누리집에 공지된 신청방법에 따라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10월 중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될 본선 진출팀에게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전문가들이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기술 자문도 지원한다. 본선은 11월에 해상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RISO 심해공학연구센터에서 진행되며, 아이디어 발표 및 모형시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가진 아이디어와 산업현장 간 접목을 통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미래 해양산업 발전에 앞장설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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