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 사령관 "우크라이나, 내년 전쟁서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군이 이르면 내년 중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배런스 전 사령관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은 러시아군을 격퇴하지 못했으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펼쳐야 하는 전략을 가르쳐줬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올해 안에 완벽히 승리하기는 어렵지만 이르면 내년 혹은 오는 2025년까지는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처드 배런스 전 영국 합동군 사령관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공개된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FT) 기고문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오는 2025년까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런스 전 사령관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은 러시아군을 격퇴하지 못했으나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펼쳐야 하는 전략을 가르쳐줬다"며 "우크라이나군이 올해 안에 완벽히 승리하기는 어렵지만 이르면 내년 혹은 오는 2025년까지는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런스 전 사령관은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재래식 전투를 통해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뚫는 것이 가능함을 입증했다"며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은 대반격 이후 자포리자 남부 지역까지 진격했다"고 설명했다. 자포리자는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돈바스와 인접한 지역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월 대반격 시작 직후 마을 7개를 탈환하며 순항했으나 이후 러시아군의 공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올렉시 레즈니코우 국방부 장관을 전격 해임했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우크라이나 국방부를 이끌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결이 뭐야' 에스파 카리나, 개미허리 과시 - 머니S
- 화장 안한 얼굴도 넘사벽이네… 제니, 여행 사진 공개 - 머니S
- 전쟁 끝에 지킨 사랑 다시 비극으로… '연인' 파트1 순간 시청률 14.4% - 머니S
- '감성 장인' 임영웅, 상사화 무대 영상 '1000만' 뷰 눈앞 - 머니S
- 악뮤 찬혁의 동생 사랑 "수현 남친 맘에 든 적 없지만 좋은 경험 했으면" - 머니S
- "신혼생활 너무 행복해" 서인영, 더욱 예뻐진 미모 자랑 - 머니S
- '요리계 베토벤' 이연복, 후각 상실 고백 후 이미지 좋아져 - 머니S
- 홍현희 전 매니저, 40㎏ 감량 성공… "최고의 성형 다이어트" - 머니S
- 노출없이 이목집중… '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청청패션 - 머니S
- 전현무, 데이트 통장 비추… "헤어질 때 문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