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생일 앞둔 박민지, '메이저' KB금융 챔피언십 2연패 기대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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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민지(24)가 이번 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연패에 도전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2023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다.
박민지는 최근 참가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공동 6위), 한화 클래식(공동 8위), KG 레이디스 오픈(공동 4위)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톱10에 입상하며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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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박민지(24)가 이번 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연패에 도전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이천 골프클럽 북-서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는 2023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다.
지난해 6승을 수확한 박민지는 올해 네 번째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하다.
앞서 5월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9위를 기록한 뒤,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선 연달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더욱이 1998년 9월 10일생인 박민지는 본 대회 최종일이 만25세 생일과 겹친다.
유독 타이틀 방어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박민지는 '한 시즌 세 번째 타이틀 방어 성공'이라는 진기록 도전과 함께 2023시즌 3승 고지를 향해 뛴다. 생일에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자축할 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박민지는 최근 참가한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공동 6위), 한화 클래식(공동 8위), KG 레이디스 오픈(공동 4위)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톱10에 입상하며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올해 진행된 3개 메이저 대회에선 제45회 KLPGA 챔피언십 공동 28위, 한국여자오픈 공동 4위, 한화 클래식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현재 평균 타수 4위인 박민지는 드라이브 비거리 52위(242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12위(79%), 그린 적중률 6위(75%)의 샷 경쟁력을 보여주고, 라운드 평균 퍼팅 수 29위(30개)를 써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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