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나폴리에서 뛴 토트넘 클럽 레코드, 또 임대..."갈라타사라이 HERE W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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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귀 은돔벨레가 또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HERE WE GO"와 함께 "은돔벨레는 갈라타사라이로 간다. 임대 계약 합의를 끝냈다. 구두 합의도 완료가 됐고 토트넘을 떠나 메디컬 테스트도 했다. 구매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에 존중이 결여된 모습 속 신뢰를 잃은 은돔벨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후에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였고 후반기에 쫓겨나듯 후반기 리옹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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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탕귀 은돔벨레가 또 토트넘 훗스퍼를 떠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간) "HERE WE GO"와 함께 "은돔벨레는 갈라타사라이로 간다. 임대 계약 합의를 끝냈다. 구두 합의도 완료가 됐고 토트넘을 떠나 메디컬 테스트도 했다. 구매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019년 은돔벨레를 전격 영입했다. 이적료는 6,200만 유로(약 883억 원)로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리옹 중원의 핵으로 활약하며 엄청난 기동력과 높은 공격 관여도를 보인 게 토트넘 시선을 제대로 끈 듯했다. 토트넘 클럽 레코드여서 기대는 컸지만 첫 시즌 활약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두번째 시즌은 출전 시간, 공격 포인트 모두 늘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기복이 심했고 압박을 제대로 하지 않아 동료들에게 부담을 줬다. 불성실한 태도가 반복됐고 2021년 여름엔 이적 요구까지 했다. 토트넘에 존중이 결여된 모습 속 신뢰를 잃은 은돔벨레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후에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였고 후반기에 쫓겨나듯 후반기 리옹으로 임대를 다녀왔다.
리옹 임대도 성공적이지 못했다. 리옹이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아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돌아오게 됐다. 은돔벨레가 없는 동안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자리를 잡았고 올리버 스킵이 있으며 이브 비수마까지 영입됐다. 은돔벨레는 사실상 구상에서 빠졌다. 나폴리가 손을 내밀면서 토트넘을 떠났다. 계약 형태는 임대였다.
나폴리가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을 하긴 했는데 완전 이적엔 실패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가운데 은돔벨레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제임스 메디슨, 지오반니 로 셀소가 있었고 올리버 스킵, 파페 마타르 사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까지 보유해 은돔벨레가 뛸 자리가 없었다.
또 임대를 간다.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다. 토트넘에 온 후 3번째 임대다. 토트넘은 갈라타사라이에선 이전보다 더 잘해서 완전 이적하기를 바랄 것이다. 갈라타사라이에 다빈손 산체스도 간다. 한편 갈라타사라이는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펜하겐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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