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농식품·스마트팜 수출에 6300억 투입…전년比 188억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6313억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수출물류비 폐지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지원 예산은 오히려 전년 대비 3.1% 증액 편성됐다"며 "농식품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제고 등 국가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도 지원 예정…저온 유통시스템도 구축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6313억원을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보다 188억원 증가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신선농산물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전문조직 육성, 국내외 저온유통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농식품 수출 관련 예산은 6176억원으로 올해보다 120억원 증가했다.
농식품 수출 예산과 관련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농식품부는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2024년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는 것을 대체하기 위해 수출전문조직 육성 등 경쟁력 상승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선농산물 품질관리부터 물류‧홍보까지 통합해 관리하는 세계 표준(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수출전문조직 육성을 위해 올해 65억원보다 3.7배 늘어난 245억원을 편성했다.
농식품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홍보, 상품개발, 시장개척에 필요한 사항을 메뉴판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수출 바우처) 예산에는 328억원을 책정했다. 올해 44억원보다 7.4배 늘어난 금액이다.
국내 산지부터 해외 소비지까지 빈틈없는 저온유통체계(콜드체인 시스템) 적용을 위한 CA컨테이너, 저온창고, 냉동차량 지원 등 신선농산물에 특화된 물류체계 구축 예산 36억원을 새롭게 반영했다.
또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농기자재, 반려동물 등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예산도 137억원으로 전년 68억원의 약 2배 수준으로 늘렸다. 농식품부는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지원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팜‧농기자재 수출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범온실 1개소 조성과 해외 판로개척, 현지 시장 시험 등에 62억원, 스마트팜 컨소시엄 해외 사업 수주지원 4억원도 포함됐다.
특히 해외 반려동물 시장 조사,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박람회, 수출용 제품 연구개발 등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해외 수출산업화를 위한 예산 19억원이 반영됐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수출물류비 폐지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지원 예산은 오히려 전년 대비 3.1% 증액 편성됐다"며 "농식품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제고 등 국가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농식품과 전후방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