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남, ♥구미호에 "일주일에 한번은 불타는 관계 가지겠다" 선언[쉬는부부]

고향미 기자 2023. 9. 5. 05: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층남(이경택), 구미호(고미호)/MBN, K-STAR '우리 다시 할 수 있을까 - 쉬는 부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경택(복층남)이 아내인 러시아 출신 모델 고미호(구미호)에게 안방남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N, K-STAR '우리 다시 할 수 있을까 - 쉬는 부부'(이하 '쉬는 부부')에서 복층남, 구미호 부부는 안 쉬는 부부 선언서를 썼다.

이에 복층남은 "선서! 미호가 외롭지 않게 앞으로 다시는 각방을 쓰지 않겠다고 약속한다"고 안 쉬는 부부 선언서를 낭독했고, 구미호는 환호했다.

구미호는 이어 "진짜 고마워"라고 말했고, 복층남은 그에게 입을 맞추며 "복층남에서 안방남으로 탈출했다"라는 희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구미호는 "고마워. 너무 소중하다"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고, 복층남은 "둘, 미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킨십에 대해 최대한 앞으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안 쉬는 부부 선언서를 낭독한 후 입을 맞췄다.

복층남은 이어 "셋,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은 우리 부부만의 불타는 관계를 가지도록 약속하겠다"고 안 쉬는 부부 선언서를 낭독했고, 구미호는 쾌재를 불렀다.

복층남은 또 "넷, 쉬는 부부가 되지 않도록 사소한 작은 비밀도 만들지 않고 항상 솔직한 남편이 되도록 하겠다"고 안 쉬는 부부 선언서를 낭독했고, 구미호는 "와~ 진짜 고마워"라며 박수를 쳤다.

마지막으로 복층남은 "다섯, 앞으로 팔 근육은 운동할 때만 쓰고 지금까지 혼자 해결하기 위해 봤던 야구 동영상은 끊도록 노력하겠다"고 안 쉬는 부부 선언서를 낭독했다.

이를 들은 구미호는 "차라리 나랑 같이 보던가~"라고 제안했고, 복층남은 "좋다. 감사하다(?)"고 반색해 후끈함을 더했다.

복층남은 이어 "선언서는 자기한테 줄게. 진심을 다해서 썼다"며 안 쉬는 부부 선언서를 건넸고, 구미호는 "오빠가 내 마음을 다 읽었어"라고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 다시 할 수 있을까 - 쉬는 부부'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이유로 '섹스리스'로 사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부부 관계 솔루션'을 제안하며 공감을 유발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