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이응경 닭살 행각 어느 정도길래 “눈총받는 것 같아” (회장님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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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남다른 금실을 자랑했다.
9월 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결혼 19년 차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진우, 이응경 부부는 두 손 꼭 잡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우는 이응경 앞치마를 직접 매줬고, 이응경 역시 "머리 조심하라"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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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남다른 금실을 자랑했다.
9월 4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결혼 19년 차 이진우, 이응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진우, 이응경 부부는 두 손 꼭 잡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정은 부부에 대해 "최수종, 하희라를 능가하는 닭살 커플"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진우는 "처음엔 사랑하니까 결혼하고, 근데 결혼하고 같이 살아보니까 이 사람이 깊이 가지고 있는 좋은 것들을 하나씩 보게 되니까, 보물찾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면에 가지고 있는 선함과 좋은 모습들을 계속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응경은 "(손잡고 다니는 게) 좋다. 손잡기가 습관이 돼 안 잡으면 이상한 느낌이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나아가 이진우는 "놀라운 게, 손잡고 다니니까 처음엔 연세 드신 분들이 보면서 '나이가 몇 살인데 아직도 손잡고 다니냐'고 하시던 분이, 어느 순간부터 따라 하시더라. 그래서 놀랐다"고 전했다.
부부는 명란 계란찜, 블루베리 샐러드, 차돌 숙주 볶음 요리를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이진우는 이응경 앞치마를 직접 매줬고, 이응경 역시 "머리 조심하라"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에 요리 담당은 이응경이 한다고. 이진우는 "나는 보조일 뿐"이라면서도 능숙하게 부엌일을 도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진우는 “아내가 얼굴 예쁜 건 다 아니까. ‘아내 예쁘죠? 마음은 더 예뻐요’라고 한다”며 닭살 발언을 뱉기도 했다.
이응경은 "이런 얘기 하면 너무 눈총받는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김혜정은 “너무 좋아 보인다.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거다"며 부러워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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