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유망주들 건드려' 맨시티에 열받은 바르샤, 원수지간 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왜 맨체스터 시티에 화가 났나.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을 포함한 수뇌부가 이 선수들과의 계약을 시도하려 한 맨시티에 매우 화가났다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맨시티가 선수들에게 접촉하며 일부 받아들일 수 없는 발언을 하고,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 구단은 지난 1월 맨시티가 주앙 칸셀루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거부하며 긴장감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바르셀로나는 왜 맨체스터 시티에 화가 났나.
FC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의 행동에 매우 화가 났다고 한다. 맨시티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자신들이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10대 유망주 스타들의 '추파'를 던졌다는 이유다.
이번 논란의 주인공은 라민 야말과 알레한드로 발데. 윙어 야말은 지난 4월 사비 감독이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전에 데뷔를 시켜줬는데, 당시 나이가 15세 9개월이었다. 역대 바르셀로나 성인팀 데뷔 최연소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얼마나 실력이 뛰어나면 올시즌에도 리그 개막 후 4경기에 출전했고, 그 중 3경기거 선발이었다. 비야레알전에는 '맨 오브 매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스페인 국가대표팀에도 첫 부름을 받게 됐다. 엄청난 행보다.
발데는 이미 유럽에서 알아주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19세 어린 나이지만 이미 2021년 9월 바르셀로나 성인팀에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를 뛰었다. 조르디 알바의 후계자로 바르셀로나의 주전 레프트백이 됐다. 이미 스페인 국가대표로 5경기를 치렀고,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에도 포함됐었다.
이 엄청난 선수들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맨시티가 이 두 사람에다 16세 유망주 센터백 파우 쿠바르시까지 3명의 선수들에게 맨시티로 오라는 손짓을 했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을 포함한 수뇌부가 이 선수들과의 계약을 시도하려 한 맨시티에 매우 화가났다고 주장했다. 선수 영입은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상도의를 어긴 것이라는 의미다.
바르셀로나는 맨시티가 선수들에게 접촉하며 일부 받아들일 수 없는 발언을 하고,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 구단은 지난 1월 맨시티가 주앙 칸셀루의 바르셀로나 이적을 거부하며 긴장감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칸셀루는 결국 임대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또 바르셀로나는 지난해부터 맨시티 스타 베르나르두 실바를 원했다. 실바 역시 바르셀로나를 콕 집어 이적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맨시티의 의지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결국 실바는 맨시티와 새로운 3년 계약에 합의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우새' 이상민 "자필로 유서 만들어놔...아프신 母 말고 남은 가족 없어" [종합]
- 장가현 "조성민에 사랑 식어 이혼, 쿨하게 지냈지만 이제 다신 못 봐" ('동치미')[SC리뷰]
- '연정훈♥' 한가인, 익선동서 포착 '콧날 대박'..주변 압살하는 미모
- 故 이왕표 "이동우에 각막 기증" 유서 미담…오늘(4일) 5주기 [SC이슈]
- [SC이슈] "비혼주의 아냐, 결혼 준비 끝"…한혜진→장근석, 현실 로맨스 이룰까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