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축제서 고립된 7만여 명 중 일부 행사장 빠져나가…도로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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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사막에서 열린 축제에 폭우가 내려 참가자 7만여 명이 발이 묶인 가운데 현지 시간 4일 도로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며, 일부 참가자들은 현장을 떠나기 시작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서부 네바다주 리노에서 북쪽으로 약 170㎞ 떨어진 블랙록 사막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버닝맨'(Burning Man)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지난 1일부터 2일 오전까지 이곳에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7만여 명이 사막 한가운데 고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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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네바다주 사막에서 열린 축제에 폭우가 내려 참가자 7만여 명이 발이 묶인 가운데 현지 시간 4일 도로 통행이 재개될 예정이며, 일부 참가자들은 현장을 떠나기 시작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CNN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땅이 차량이 빠지지 않고 주행할 수 있을 정도로 건조해졌으며, 캠핑 차량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블랙록 시티'의 관계자는 CNN에 여전히 진흙탕인 곳이 많다면서도, 느리지만 확실히 상황을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서부 네바다주 리노에서 북쪽으로 약 170㎞ 떨어진 블랙록 사막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버닝맨'(Burning Man)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지난 1일부터 2일 오전까지 이곳에 기습적인 폭우가 내려 7만여 명이 사막 한가운데 고립됐습니다.
주최 측은 안전을 위해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주변 도로를 통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행사도중 1명이 사망한 것을 알려졌지만 BBC는 이 남성의 사망은 이번 악천후와는 무관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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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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