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속 저 남자가 6살 연하 ♥남편?"…장나라, 사진 공개했다 "짝꿍이 찍어준 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42)가 6세 연하 남편을 깜짝 공개했다.
장나라는 4일 "짝꿍이 찍어준 나"라면서 사진을 대중에 공유했다. 식당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다.
짙은 회색 후드 티셔츠에 모자는 뒤로 쓰고 안경을 착용한 장나라가 카메라를 향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장나라 뒤편에 놓인 거울에 사진을 찍어주는 인물의 모습이 흐릿하게나마 비쳤는데, "짝꿍"이라는 장나라의 멘트에 비추었을 때 장나라의 남편으로 추정된다. 장나라의 남편 역시 모자를 쓴 커플룩 분위기다. 멘트와 사진에서 장나라 부부의 알콩달콩한 신혼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장나라는 지난해 6월 결혼했다. 남편은 2년간 교제한 6세 연하의 촬영감독으로 알려졌다.
장나라는 결혼 발표 당시 "영상 일을 하는 여섯 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어요!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라며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어요!"라고 알린 바 있다.
장나라의 결혼식에는 동료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해 장나라 부부의 결혼을 축복해줬다.
사회는 장나라의 절친인 방송인 박경림(44)이 맡아 시종일관 현장을 웃음으로 이끌었다. 장나라는 결혼 당시 "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로, 일터에서는 성실한 연기자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5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패밀리'에서 강유라 역으로 열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장나라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로 컴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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