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공격수 '펄펄'...대표팀 활약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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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희찬에 조규성과 홍현석까지, A매치를 앞둔 유럽파 선수들이 주말에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지난 주말 축구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유럽파 선수들의 득점포가 차례로 터졌습니다.
9월 A매치를 준비하며 유럽파 공격수들의 줄부상에 고심하던 대표팀에겐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
경기력 부진과 감독의 해외 거주 등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만큼 대표팀으로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유럽파 공격수들을 앞세운 확실한 반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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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손흥민과 황희찬에 조규성과 홍현석까지, A매치를 앞둔 유럽파 선수들이 주말에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올렸습니다.
일단 쓸 수 있는 자원은 늘어났는데, 대표팀에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옮긴 손흥민의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축구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 유럽파 선수들의 득점포가 차례로 터졌습니다.
허벅지 부상으로 주춤했던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후반 교체로 나와 시즌 2호 골을 넣었고,
벨기에 헨트의 홍현석은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슛으로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덴마크 미트윌란의 조규성은 시즌 첫 도움을, 종아리가 아파 한 달 가까이 쉬었던 스코틀랜드 셀틱의 오현규도 교체로 나서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9월 A매치를 준비하며 유럽파 공격수들의 줄부상에 고심하던 대표팀에겐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
부임 이후 절대적인 신임을 보내고 있는 이재성, 황인범과 손발을 맞춰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합을 찾는 건 네 경기째 승리가 없는 클린스만 감독이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클린스만 / 축구대표팀 감독 :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4경기에서 승리 없었던 이유는 많은 기회에서 득점을 못했기 때문이에요]
대표팀은 오는 8일 웨일스, 13일엔 사우디아라비아와 원정에서 차례로 맞붙습니다.
경기력 부진과 감독의 해외 거주 등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만큼 대표팀으로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유럽파 공격수들을 앞세운 확실한 반전이 필요합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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