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와 재회한 이천수 "선수들도 접근 못했던 슈퍼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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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천수가 라리가 입성 동기이자 브라질의 축구 레전드인 호나우지뉴와 재회했다.
이천수는 "처음에는 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진짜 호나우지뉴더라. 호나우지뉴가 라리가 입성 동기 중에 아시아 선수(이천수)가 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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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천수가 라리가 입성 동기이자 브라질의 축구 레전드인 호나우지뉴와 재회했다. 과거 호나우지뉴와의 재밌는 일화도 밝혔다.
이천수는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지난달 방한했던 호나우지뉴와 만난 일화를 밝혔다.
이천수는 "처음에는 닮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진짜 호나우지뉴더라. 호나우지뉴가 라리가 입성 동기 중에 아시아 선수(이천수)가 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천수는 호나우지뉴와 현재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를 비교하는 질문에 "아무래도 동시대에 축구하던 사람이라 호나우지뉴 쪽으로 기운다. 호나우지뉴는 기술을 창조한다는 느낌을 주는 선수다. 호나우지뉴의 공을 뺏기 위해 가까이 붙으면 오히려 돌파를 허용해 창피하기에 수비수들이 쉽게 붙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무대 득점에서 호나우지뉴가 네이마르에 밀린다고 해도, 경기 전체에 끼치는 영향력과 당시 축구판을 흔든 것을 생각하면 호나우지뉴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역대 축구선수 베스트 10에도 들 수 있다"고 극찬했다.
이천수는 호나우지뉴와 관련된 재밌는 일화도 꺼냈다. 그는 "솔직히 호나우지뉴와 현역 때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었다. 하지만 워낙 스타 선수이다보니 쉽지 않았다. 같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경호원들이 경기 후 호나우지뉴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더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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