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첫날…오염수 대응·홍범도 흉상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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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5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 대정부 질문을 이어간다.
대정부질문 첫날인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원전 오염수의 안전 문제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아 정부의 대응을 비판할 계획이다.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흉상의 외부 이전 문제를 놓고도 여야 간 치열한 대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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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회는 5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나흘간 대정부 질문을 이어간다.
대정부질문 첫날인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원전 오염수의 안전 문제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아 정부의 대응을 비판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야당의 공세를 근거 없는 괴담 등으로 비판하면서 괴담으로 어민들이 치명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제일 중요한 게 이념"이라는 발언으로 정치권에서 이념 논쟁의 소재가 된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 등을 두고도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흉상의 외부 이전 문제를 놓고도 여야 간 치열한 대립이 예상된다.
질의자로는 국민의힘에서 권성동·박성중·최춘식·최형두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설훈·김두관·조응천·김한정·최강욱·윤건영 의원이, 비교섭단체에서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각각 나선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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