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阿까지 광물자원 영토 확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광물자원 영토를 아프리카까지 확장하며 이차전지 소재 그룹사인 포스코퓨처엠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에서 2건의 '흑연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광물자원 영토를 아프리카까지 확장하며 이차전지 소재 그룹사인 포스코퓨처엠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마다가스카르와 탄자니아에서 2건의 ‘흑연 공급망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에는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에서 캐나다계 광업회사 넥스트소스와 몰로 흑연광산 공동 투자를 위한 MOU를 맺었다. 이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몰로 광산에서 생산되는 인상흑연(절연성이 풍부한 전극용 천연 흑연) 연간 3만 t 또는 구형흑연(음극재 제조용으로 동그랗게 재가공한 흑연) 연간 1만5000t을 10년간 조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확보한 흑연은 포스코퓨처엠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달 1일에는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호주 블랙록마이닝과 그 자회사인 파루그래파이트까지 3차 협약을 맺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블랙록마이닝사의 증자에 참여하고 천연흑연 구매 권한 수량을 연간 6만 t까지 확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25년간의 비철금속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사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에 한 축이 되고 국가 자원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저축銀 임원간 혼맥 조사 검사가 준 커피, ‘윤석열 커피’로 둔갑”
- 거리 나선 교사 등 10만 명 “우리가 바꿀것”… 교육부, 징계 말 아껴
- 대통령실, 윤미향 겨냥 “‘남조선 괴뢰’ 듣고있던 의원, 국민이 이해하겠나”
- 첫 연합훈련 꾀하는 북-중-러… ‘3각 진영대결’ 대비해야 [사설]
- 여야 ‘코인 전수조사’ 동의서 제출… 3개월 만에 가족은 빼고 [사설]
- ‘추락사’ 경찰, 직접 마약 구매 가능성…“엄정 수사”
- 대통령실, 文 ‘홍범도 흉상’ 비판에 “前대통령 지나치게 나선 게 문제”
- 말싸움만 하는 여야, 대변인부터 줄여라 [김지현의 정치언락]
- 국정원 “北, 국내 지하망에 ‘日오염수 반대 활동’ 지령”
- “北 현송월·리선권 부패 의혹…김정은 아킬레스건 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