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기획센터, 검단 신도시 ‘JK타워’ 핫플로 만들기로
땅집고 공간기획센터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설 법조타운 ‘JK타워’ 빌딩 임대차 컨설팅 계약을 맺고 베이커리 카페, 학원 등을 유치해 이른바 ‘핫 플레이스’로 만들기로 했다.
JK타워는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3960㎡ 규모로 올 7월 준공했다. 검단신도시 법조타운 일대에서 핵심 입지로 꼽힌다. 2025년 3월 완공할 인천검찰청 북부지청과 서쪽으로 붙어 있다. 주변에 ‘파라곤 센트럴파크’(1122가구)와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캐널파크’(936가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있어 배후 수요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땅집고 공간기획센터는 JK타워에 영업 노하우가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키 테넌트(핵심 임차인)를 입점시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이상훈 센터장은 “JK타워는 법조타운 일대에서 입지가 가장 우수하다”면서 “키 테넌트가 들어오면 인근 대단지 아파트 주민과 법조계 종사자 수요를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땅집고 공간기획센터는 사전 입점 마케팅을 통해 임대료가 가장 비싼 저층 임차인 유치는 거의 마무리했다. 이미 베이커리 카페, 한식당, 학원 등이 입점 의사를 밝혔다. 경쟁력 있는 임차인에게는 인테리어 비용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센터장은 “주변 입지 특성상 수요가 풍부한 중대형 F&B 브랜드나 헤어숍, 스포츠센터 중심으로 입점 신청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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