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지옥’ 아내, 피부과 900만 원 결제→할부·리볼빙...남편 “급여가 400만 원”

백아영 2023. 9. 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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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부부 아내의 카드 사용 내역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남편의 분노가 언제 터질지 몰라 두렵다는 아내와 숨겨온 지출 때문에 아내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폭탄 부부가 등장했다.

남편은 "와이프에 대한 신뢰가 없다. 특히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선 신뢰가 하나도 없다. 제가 월급을 400만 원 이상 벌지만 제 용돈으론 10만 원을 못 써 봤다"고 하며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아내에게 맡겼는데 빚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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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부부 아내의 카드 사용 내역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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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월)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터지는 카드값 VS 터지는 분노 - 폭탄 부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남편의 분노가 언제 터질지 몰라 두렵다는 아내와 숨겨온 지출 때문에 아내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 폭탄 부부가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편은 집을 정리하며 아내에게 “지출 내역에 대해선 언제 이야기해 줄 거야?”라고 묻는다.

남편은 “와이프에 대한 신뢰가 없다. 특히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선 신뢰가 하나도 없다. 제가 월급을 400만 원 이상 벌지만 제 용돈으론 10만 원을 못 써 봤다”고 하며 “고정 지출을 제외하고 아내에게 맡겼는데 빚만 남았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지출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지 못했다. “나갈 게 있었다”고 둘러대는 앙내에게 남편은 카드 지출 내역서를 요구했고, 이를 확인하곤 충격에 빠진다. 3년 전 결제한 혼수 할부가 아직도 나가고 있었을 뿐 아니라 230만 원의 리볼빙까지 받았던 것. 피부과에서만 900만 원을 결제했다는 아내는 “남편이 제 허벅지가 울퉁불퉁하다고 해서 스트레스 받았다. 셀룰라이트 제거 시술을 받았는데 450만 원 정도라고 하면 괜찮은 것 같아 액수를 속였다. 다른 생활비를 줄여 할부금을 감당할 계획이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감당한다는 아내의 말과 달리 540만 원은 남편이 갚아줬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부가 남아있는 상황. 남편이 “12개월로 했어도 이미 끝났어야 했잖아”라고 추궁하자 아내는 “고급 헤어드라이어 사면서 다른 거 처리하는데 썼다”고 한다. 이에 남편은 “그거 내가 사라고 돈 줬잖아. 일시불로 하라고 돈 따로 준 거잖아”라고 답답함을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월급의 두 배 이상을 썼네”, “리볼빙까지??”, “와...........할 말을 잃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 이번엔 부부 솔루션이다!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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