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오염수 문제·홍범도 흉상’ 등 쟁점

국회는 오늘(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오늘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오늘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내일은 외교·통일·안보 분야, 모레는 경제 분야, 8일은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다룰 예정입니다.

여야는 첫날인 오늘 정치 분야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여당에선 권성동·박성중·최춘식·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할 예정입니다.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한정·윤건영·설훈·조응천·최강욱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질의자로 나섭니다.

내일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는 해병대 고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윗선 외압 의혹 등이, 모레 경제 분야에서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과 세수 부족 문제 등이, 8일 사회 분야에서는 교권 보호 대책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책임론 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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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