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포토존…명동대성당, 16일부터 도슨트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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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하반기 명동대성당 도슨트 투어가 오는 16일부터 11월11일까지 진행된다.
'도슨트 투어'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가 2019년 시작했다.
신청은 신자, 비신자 모두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5일 오전 10시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명동대성당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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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 하반기 명동대성당 도슨트 투어가 오는 16일부터 11월11일까지 진행된다.
1989년 축성된 고딕양식 건축물 명동대성당은 서울 대표 관광지로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해외 관광객이 찾는 명동의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
'도슨트 투어'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가 2019년 시작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됐다가 2022년 하반기에 재개했다. 올해 8월까지 460여명이 참여했다.
도슨트는 명동대성당 가톨릭미술이야기 도슨트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자가 맡는다.
교구 홍보위원회 이재협 신부는 "내년 2기 도슨트 봉사자를 추가로 선발해 도슨트 투어 횟수를 더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투어는 도슨트가 약1시간 동안 성당 외부 여러 조각상을 비롯해 '79위 복자화', '명례방 천주교 집회도' 등 성당에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신자, 비신자 모두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5일 오전 10시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명동대성당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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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인원이 15명에서 25명일 경우 별도로 신청서 작성을 통해 단체 도슨트 투어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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