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맘' 박세미 "집에서 란제리만 입어…언제 남자 올지 몰라"

신효령 기자 2023. 9. 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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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서준맘'으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와 댄서 가비(본명 신가비)가 입담을 뽐냈다.

이어 가비는 "내가 은지 언니네 집에 놀러 갔었다. 서준맘을 너무 좋아한다고 했더니 언니가 영상통화를 시켜준 것이다. 세미 언니랑 이제 영상통화를 했는데, 그때 언니가 란제리를 입고 있었다"고 깜짝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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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헌팅포차 일탈 현장. 서준아 눈 감아 | 대세갑이주 | EP07 | 박세미 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비 걸' 캡처) 2023.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부캐 '서준맘'으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우먼 박세미와 댄서 가비(본명 신가비)가 입담을 뽐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헌팅포차 일탈 현장. 서준아 눈 감아 | 대세갑이주 | EP07 | 박세미 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가비는 "언니를 실제로 만나보고 싶었다. '서준맘' 캐릭터에 반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가비는 "내가 은지 언니네 집에 놀러 갔었다. 서준맘을 너무 좋아한다고 했더니 언니가 영상통화를 시켜준 것이다. 세미 언니랑 이제 영상통화를 했는데, 그때 언니가 란제리를 입고 있었다"고 깜짝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세미는 "집에서 혼자 있을 때 란제리를 입고 있다. 란제리 5장을 색깔별로 사놓았다"고 답했다. 이어 "언제 우리 집에 남자가 올지 모르니까. 근데 그 란제리를 본 남자가 한 명도 없다. 본 사람이 가비 뿐"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가비는 "이모들이 입을 것 같다. 이모 집에 가면 이모들이 약간 그런 야시꾸리한 걸 입고 있는데, 내 상상 속 서준맘인 거다. 그래서 더 반가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세미는 "서준맘이 잘 되고 3~4개월 밖에 안됐을 때다. 나는 성공한 것이다. 그 팬이 가비인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서울=뉴시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가비 걸'에는 헌팅포차 일탈 현장. 서준아 눈 감아 | 대세갑이주 | EP07 | 박세미 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비 걸' 캡처) 2023.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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