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료 자습실 인기…자리 경쟁도 치열

KBS 2023. 9. 5. 00: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최근 중국에서는 스터디 룸, 이른바 자습실이 인기인데요.

24시간 무료 자습실은 자리 경쟁도 치열하다고 합니다.

[리포트]

광둥성 선전시에 있는 24시간 무료 자습실.

앱을 통한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 번에 세 시간 무료 이용, 한 사람이 하루 두 번까지 자리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는 이용객들 입장에서는 늘 시간이 부족합니다.

[무료 자습실 이용자 :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인데 집에서 하는 것 보다 같이 공부하니까 분위기도 좋아요. (알람 설정해서) 매일 밤 12시에 예약해요."]

자습실 이용객은 주로 공무원, 대학원 시험과 각종 자격증 취득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입니다.

예약은 언제나 조기 마감. 아침 9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가 예약이 가장 많은 시간대입니다.

이용객 증가와 학구열에 못 이겨 자습실 측은 예정에도 없던 지금의 24시간 운영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