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결혼 전 클럽 인기男…주변에 여자 많았다"

신효령 기자 2023. 9. 5.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첫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는 "옛날에는 (나를) 취하게 하려는 남자들이 많았다. 지금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이효리는 "거의 매일 마시는데 많이는 안 마신다. 맥주 한 두캔을 마시거나 위스키 한 두잔 정도"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3.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이효리가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첫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는 "옛날에는 (나를) 취하게 하려는 남자들이 많았다. 지금은 없다"고 밝혔다. MC 신동엽은 "일주일에 얼마나 마시냐"며 평소 주량을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거의 매일 마시는데 많이는 안 마신다. 맥주 한 두캔을 마시거나 위스키 한 두잔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남편이 술을 잘 못하니까 좀 외롭다. 말벗을 해주려고 한 잔을 하면 기절하더라"며 이상순을 언급했다. "그래도 다른 좋은 99가지가 있으니까 이거 하나는 혼자서 감내해야되는구나 싶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효리는 "드라마 주인공을 좋아하고 그런 것들이 너무 아줌마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요즘 나"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에 대해 "날 안 만났다면 그런 소리를 안 들었을 것이다. 못생겼다는 말을 들을 얼굴도 아니다. 실제로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잘 생겼다. 조각 같은 미남은 아니지만 정말 매력 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저만 남자가 많았던 게 아니라 남편도 여자가 진짜 많았다. 사귈 때 어디가면 '어 오빠?'라며 알아보는 사람이 있더라. 발리, 미국을 가면 거기에서도 아는 여자가 있더라. 속으로 '이 남자 뭐지?'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에 노는 언니들에게 물어보니 클럽에서 많이 놀았고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 저한테 많이 눌려서 미안한 감이 있는데, 제게 가려질 사람이 전혀 아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면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한 후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서울=뉴시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첫 번째 짠 이효리, 오빠 그때 나 왜 싫어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2023.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